일본 🇯🇵 두번째 여행
후쿠오카 1일차 먹방투어
[1일차 일정]
신신라멘
▶ 마누커피
▶ 다이묘거리 구경(편집샵 많음)
▶ 모츠나베 타슈
▶ 백스테이지 재즈바
▶ 길거리 포장마차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레죠!
호쿠오카로 출발🛫
★ 후쿠오카 국제선에서 국내선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 지하철역까지 가야합니다. ★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그리고 공항에서 텐진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 요금: JPY210)
텐진역에서 예약한 숙소(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까지 거리는 걸어서 5분정도 걸립니다.
■ 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
3-chōme-5-20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Japan
▼ 스탠다드 더블(금연) 객실 내부 ▼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냉장고, 커피포트, 컵 등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본 방 내부.
처음 들어갔을 땐 좁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내다보니까 괜찮았습니다. 아늑하니.
짐 풀고 점심 먹으러.
■ 신신라멘
3 Chome-2-19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 영업시간: 오전 11:00~ 오전 3:00 (수요일 휴무)
구글 지도에 위치 찍고 가는게 멀리서도 사람들이 줄 서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햇빛도 너무 쎄고.. 양산은 꼭 챙겨가시길.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한국어로 적히 맛계란 라면과 교자,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다들 교자를 강력추전하시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육즙이.. 최고최고
한국에서 먹는 교자랑은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교자는 무조건~!
든든하게 점심먹고 커피 마시러 가는 길~
비 올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 마누커피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1−3
- 아메리카노 산미 강함. 라떼 맛집♥
이렇게 밖에 의자를 놓고 재털이가 하나씩 올려져 있더라고요.
커피 마시면서 담배도 한대 피우고 하는 곳인가봐요. 흡연자들에겐 아주 좋은 곳(?)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마누라떼~!
제가 라떼 킬러인데, 산미도 강하고 우유도 고소한 것이 마누라떼 강추입니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와서 느끼는 거지만 커피에 얼음을 조금 넣어주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얼음 50, 커피 50이라면 일본에서는 얼음 30 커피 70느낌?
날이 너무 더워서 커피가 금방 미지근해지러구요ㅠㅠ 그래도 커피는 존맛!
요렇게 내부에 갬성적인 티셔츠도 팔고 커피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이묘 거리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후쿠오카 하면 나베 아닙니까~!???
원래 가려던 곳이 예약이 다 차서.. 급하게 다른 곳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맛집이었습니다.
■ 모츠나베 타슈 다이묘점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3−6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여성들에게 인기라는 '타슈전골'(매운 된장)과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맵지는 않고 저한테는 딱 적당히 맛있었어요!
모츠나베는 처음 먹어봤는데, 와.. 신세계! 눈이 똥그래지는 맛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네요. 여기가 타슈 본점!!!!
진짜 숨도 안쉬고 먹었습니다. 먹으러 후쿠오카 온 사람임.
다이묘 거리 편집샵 들어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소화 좀 시키고, 가보고 싶었던 재즈바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재즈바를 가는데, 일본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어요!
■ 재즈앤카페 백스테이지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2 Chome−4−31
▼ 내부 ▼
분위기 미쳤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한팀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공연이 없나 했는데, 9시에 공연을 시작하더라고요.
우리가 너무 일찍 온 것..
그런데,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분이셨어요. 한국에서 유명한 곳인가봅니다..!
어김없이 병맹주와 감자튀김을 시키고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공연을 시작할 때 쯤에는 바에 사람들이 거의 다 차있었어요.
다들 공연시간에 맞춰서 오는 것이었슴.
한국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한국 재즈바에서의 연주는 '와, 미쳤다.'라고 감탄의 연속이었다면, 일본 재즈바에서의 연주는 편안함이었습니다.
연주자들의 연륜과 노련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디든 재즈는 최고.....
재즈앤카페 백스테이지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즈바를 나와서 숙소까지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습니다.
10분~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가는 길에 곳곳에 포장마차가 있는데 워낙 포장마차 분위기를 좋아하는 터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간단하게 먹고 숙소로 갔습니다.
명란계란말이에 병맥주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사장님 요리할 때 퍼포먼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고수의 향기가...느껴졌습니다.
찢어질 뻔한 배를 부여잡고 숙소로 귀가
후쿠오카 여행 1일차 끝.
먹기만 하다가 끝난 하루였습니다.
▼ 후쿠오카 여행 준비 ▼
[일본여행/후쿠오카①] 후쿠오카 3박4일 여행 준비(항공권 예매, 숙소 예약, 버스투어 예약,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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